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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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SBS 주말극 '원더풀마마' 합류…배종옥 아들 役

기사입력 2013.03.06 08:10 / 기사수정 2013.03.06 08:1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 합류했다.

6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이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출연을 확정 지은 것에 이어 드라마 ‘원더풀마마’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원더풀마마’는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다.

극중 박보검은 배종옥(윤복희 역)의 차남이자 정유미(고영채 역)의 막내 동생인 고영준 역에 캐스팅 돼 훈훈한 꽃미남에 탁월한 유머감각, 밝은 성품을 지닌 인물로 모태 바람둥이지만 엄마의 위기를 통해 변화하게 되고 삶의 진정성을 찾아가게 되는 인물을 그려낸다.

이에 박보검은 “이번에 드라마 ‘원더풀 마마’로 인사드리게 된 박보검입니다. 너무나 좋은 작품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입니다”라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서고 긴장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KBS 드라마 ‘각시탈’과 OCN 드라마 ‘히어로’, 영화 ‘차형사’의 강지환 아역으로 출연해 180cm가 넘는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데뷔초부터 여성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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