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요원이 조승우의 진짜 신분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5회에서는 지녕(이요원 분)이 광현(조승우)의 진짜 신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녕은 자신과 광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고 광현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모든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그 시각 대비(김혜선)는 명환(손창민)의 시료로 발제창(목 부위에 발병하는 악성종기)의 상태가 악화되고도 광현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었다. 광현이 천인 신분에 동물이나 만지던 마의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지녕은 광현이 대비로부터 거부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바로 의금부로 모든 진실이 쓰여 있는 서찰을 보낸 뒤 숙휘공주(김소은)의 도움을 빌려 대비전으로 향했다.
지녕은 대비에게 "백의관이 천인이 아니라 반가의 후사라면 어찌되는 겁니까. 백의관이 이 나라 최고 가문의 유일한 후사라면 어찌되는 겁니까"라고 말하며 광현의 진짜 신분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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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요원, 김혜선, 조승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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