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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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요원, 조승우 자리 빼앗았단 죄책감에 '오열'

기사입력 2013.03.05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요원이 죄책감의 눈물을 쏟았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5회에서는 지녕(이요원 분)이 광현(조승우)에 대한 죄책감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녕은 광현이 뭔가를 자신에게 숨기고 있다고 느끼고 두식(윤희석)을 찾아가 광현이 숨기고 있는 것에 대해 물었다. 지녕은 두식을 통해 광현이 봤다는 포청 기록을 확인하다가 인주(유선)이 이름을 발견하고는 바로 인주를 찾아갔다.

인주는 어쩔 수 없이 지녕과 광현의 뒤바뀐 운명에 대해 모두 털어놨다. 충격에 휩싸인 지녕은 광현을 만나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내가 널 이렇게 만들게 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광현은 지녕을 품에 안고 "제발 이러지 마. 나한테는 그깟 신분 필요 없었어"라면서 놀란 지녕의 마음을 위로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지녕은 "나한테는 중요해. 나만 아니었다면 모든 사실 밝히고 네 자리를 찾았을 거야. 모든 게 다 나 때문이었던 거야"라며 광현을 뿌리치고 도망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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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요원, 조승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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