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해진이 최윤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가 호정(최윤영)의 깊은 사랑을 느끼며 호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3년 전 자신이 건넨 슬리퍼를 호정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것을 발견한 상우는 자신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호정의 마음에 감동을 받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준비를 했다.
방으로 들어온 호정은 침대에 놓여있는 구두 한 켤레를 발견했고 상우가 자신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구두를 신어보며 즐거워했다.
호정은 구두를 신고 밖으로 나와 뛸 듯이 기뻐했고 대문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상우를 발견했다.
상우는 "네가 구두를 보면 분명히 밖으로 신고 뛰어 나올 줄 알았다"며 "아버지가 편찮으시고 나서 깨달은 게 있다. 해야 할 말을 미루지 않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호정이 어리둥절해 하자 상우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처음 건네는 꽃다발이야"라며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상우의 갑작스런 고백에 놀란 호정은 "다시 한번만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상우는 "여자한테 처음 주는 꽃다발"이라고 하며 "사랑한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며 입맞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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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해진, 최윤영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