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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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판정승, 아시아인 최초 UFC 8승 달성

기사입력 2013.03.03 13:11 / 기사수정 2013.03.03 13:11

김승현 기자


▲ 김동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스턴건' 김동현(30, 부산팀매드)이 UFC 8승을 달성했다.

김동현은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 웰터급(77kg 이하) 메인 매치에서 시야르 바하두르자다(28, 아프가니스탄)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동현은 UFC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8승(2패)을 거두는 선수가 됐다.

1라운드에서 탐색전을 벌이던 김동현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2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김동현은 풀마운트까지 잡고 팔꿈치 공격으로 상대의 기세를 틀어막았다.

3라운드에서도 김동현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펼쳐졌다. 김동현은 파운딩쇼를 펼치며 시야르에 난타를 가했다. 이후 관중의 함성을 이끄는 등 여유 있는 플레이를 보인 김동현의 승리는 확정적이었다.

경기 종료 후 심판 전원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친 김동현의 승리를 선언했다.

[사진 = 김동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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