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경호(26·이상 부산팀매드)가 UFC 데뷔전에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강경호는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in Japan' 페더급 매치에서 알렉스 캐세레스(미국)에 1-2 판정패를 당했다.
강경호는 1라운드부터 캐세레스와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2라운드 막판에는 상대에 파운딩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에 적극 공세를 취한 강경호는 캐세레스의 길로틴초크에 걸렸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 등 계속 수세에 몰렸다.
치열했던 경기만큼 승부의 추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강경호는 3명의 부심 중 두 명이 상대의 손을 들어주며 강경호는 UFC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사진 = 강경호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