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콘서트 이은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밝혀 망언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은미는 3월 3일 봄맞이 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이은미 스페셜'에서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날 참석한 관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미는 "본인이 노래 잘 한다는 것을 언제 알게 되었나요?"라는 관객의 물음에 이은미가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은미는 "오만한 답변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프로로서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봤을 때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보여서 보완해야 할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MC 김완선은 "단 한 번도 만족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밝힌 이은미를 보며 "한숨만 나온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이은미의 23년 음악 인생이 담긴 '아름다운 콘서트-이은미 스페셜'은 3월 3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콘서트 이은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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