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차화연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조영광, 박신우 연출, 이희명 극본)에서는 백지미(차화연 분)이 자신이 백창학(이덕화) 독극물 쇼크의 주범이라고 밝혔다.
백지미는 주다해(수애)를 방으로 불러 "내가 범인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백창학이 마신 물에 부동액을 넣었던 것. 이에 주다해는 당황한 듯 그를 바라봤다.
백지미는 백창학이 쓰러진 날 자신이 부엌에서 했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주다해가 백창학의 약을 챙기는 것을 보다 부동액이 닮긴 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자신이 주다해에게 심부름을 시킨 뒤 백창학이 마실 물에 부동액을 넣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놀란 듯 자신을 쳐다보는 주다해에게 차재웅(권상우)이 당시 자신이 했던 일을 모두 지켜본 가정부를 차자가 만나는 것을 막으라고 말했다. 이에 주다해는 다급히 방을 떠났다. 백지미가 그에게 딸이 있던 사실을 안다고 말했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는 백학재단의 이사장이 되기 위해 석태일(정호빈)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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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화연, 수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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