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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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니콜라스 홀트 VS 조인성…"이 남자들에게 안기고 싶다"

기사입력 2013.02.26 12:13 / 기사수정 2013.02.26 12:14

이우람 기자


▲ 니콜라스 홀트· 조인성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겨울의 끝자락인 요즘 니콜라스 홀트와 조인성이 여심사냥에 나섰다.

영국 대표 배우 니콜라스 홀트는 영화 '웜 바디스'로, 한국 대표 배우 조인성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각각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을 앞둔 로맨틱 좀비 액션 '웜 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는 사랑에 빠져 다시 인간이 되길 꿈꾸는 좀비 'R'로 변신했다. '웜 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본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사상 최초, '좀비'의 로맨스를 그린 작이다.

아역시절 귀여웠던 모습 그대로 훈훈한 성장을 보여준 니콜라스 홀트는 이번 작품에서 인간을 지키는 세계 최초의 좀비를 맡아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인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좀비 'R'의 믿음직한 순애보는 '늑대소년'의 송중기를 이어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특히, 189cm에 달하며 모델도 울고 갈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기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니콜라스 홀트는 최근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반삭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 섹시한 매력까지 풍겨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그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에서도 주인공 '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에 니콜라스 홀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조인성이 있다.

186cm의 큰 키로 완벽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진 후 의미 없는 삶을 살다가 한 여자를 만나 다시 삶을 꿈꾸는 인물 '오수'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애절하고 섬세한 연기로 안방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한번쯤 안기고 싶은 큰 키와 조각 같은 외모, 여기에 사랑하는 여인을 만난 후 변화를 꿈꾸는 캐릭터까지, '웜 바디스' 속 니콜라스 홀트와 똑 닮은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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