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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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최강희 폭풍오열에 스태프도 '감탄'

기사입력 2013.02.26 08:42 / 기사수정 2013.02.26 08:42



▲ 최강희 폭풍오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천부적인 감정 조절 능력을 지닌 최강희가 폭풍 오열을 터트렸다.

2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는 처절하게 무너진 서원(최강희 분)의 모습을 그려지며 '서로커플'의 향방에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7급 공무원' 10회 말미에서는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길로(주원)의 집에 잠입한 서원이 길로에게 정체가 발각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최강희의 폭풍 오열 인증샷이 공개되면서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강희는 몇 번씩 대본을 숙지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애틋함과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쏟으며 오열하는 최강희의 모습에 스태프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사랑스러운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던 서로커플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지면서 끝을 알 수 없는 격정 로맨스로 치닫게 됐다.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최강희가 연이은 촬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임에도 이번 오열신에 놀라운 감정 몰입을 보였다.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음에도 끝까지 촬영에 몰입했다"며 최강희의 열연에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서로커플(서원+길로)의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7급 공무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폭풍오열 ⓒ 드라마틱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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