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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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김희원, 첫 사극 출연 "부담되지만 인상 남길 것"

기사입력 2013.02.25 14:40



▲구가의서 김희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원이 '구가의서'에 소정법사로 출연, 사극에 첫 도전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소정법사는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최진혁 분)의 오랜 친구다. 인간이 돼 서화(이연희)와 결혼하려는 월령이 '구가의 서'를 찾도록 도와주고, 차후 반인반수 강치(이승기)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김희원은 "처음 시놉시스를 보고, 그 줄거리와 캐릭터가 재미있어 출연을 결심했다. 첫 사극이어서 부담감은 있지만 인상적인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희원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7월 종영한 '빛과 그림자'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사극 출연은 처음이다.

'구가의 서'는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신우철 PD와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명품 감독과 작가,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2013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각각 반인반수 최강치와 무예교관 담여울 역으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연기파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첫 사극출연에 나섰고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마의'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김희원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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