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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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아무르' 외국어영화상 수상

기사입력 2013.02.25 12:04 / 기사수정 2013.02.25 12:0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프랑스 영화 '아무르'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아무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옛 코닥시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르벨(캐나다)', '로얄 어페어(덴마크)', '노(칠레)', '콘-티키(영국)'을 제치고 외국어영화상을 차지했다.

이날 '아무르'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프로듀서와 제 훌륭한 스태프들에게도 아내에게도 감사한다. 제 아내는 저를 30년 넘게 도와주고 있다. 제 두 명의 주연배우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무르'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의 조르주(장 루이 트린티냥)에게 어느 날 아내 안느(엠마누엘 리바)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면서 그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2년 제65회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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