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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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상윤, 라이벌 조동혁 마주치자 '심기 불편'

기사입력 2013.02.23 20:50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상윤이 라이벌 조동혁의 등장에 질투심을 숨기지 않았다.

2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우재(이상윤 분)가 성태(조동혁)의 등장에 본격적으로 질투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우재가 자신 때문에 다리가 다쳤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쓰였던 서영은 아파서 출근도 못했다는 우재의 말에 병원을 데려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그 곳에서 먼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우재를 발견했다.

우재는 서영을 보자마자 "혹시 나한테 오려고 나온 거야?"라며 물었고 당황한 서영이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다"고 하자 "그럼 연희(민영원)씨랑 모닝커피 해야겠다"며 서영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서영은 그런 우재의 장난에 웃음을 보이며 우재와 함께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섰고 그 곳에서 자신의 친구 성태를 만났다.

우재는 성태의 얼굴을 보자마자 표정이 굳었고 그런 분위기를 느낀 연희가 성태를 소개하며 "고향 친구다. 같은 건물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하고 있다"고 했고 성태는 "김성태입니다. 지난 번에 만났죠"라고 말하자 우재는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되자 우재는 성태를 향해 "여자 친구 있느냐"고 물었고 성태는 대답을 회피하며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한 뒤 서영을 바라봤다.

놀란 서영은 "왜 대답을 안하고 나를 쳐다보느냐"며 "그러니까 꼭 날 좋아하는 것 같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태는 "왜 너라고 생각해?"라고 물으며 "너라고 말은 안 했지만 네가 아니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며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냈다.

순간 기분이 나빠진 우재는 "먼저 일어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성태는 "그럼 내일 아침에 뵙겠다"며 우재를 자극했다.

우재는 "그럼 내일 아침에도 오겠다는 거네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며 성태를 견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상윤, 이보영, 조동혁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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