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윤형빈 2세계획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윤형빈 정경미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혔다.
22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 웨딩홀에서 윤형빈 정경미 커플이 7년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형빈은 '2세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주시는 대로 많이 낳고 싶다"고 답했다. 정경미 역시 "2세 계획은 이제 막 결혼했기 때문에 특별히 세우지 않았다. 아이는 많아도 좋고, 적어도 좋으니 잘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결혼에 골인해 2세 소식을 전한 연예인 커플 하하와 별처럼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정경미는 쑥쓰러운 미소를 지으며 "굉장히 야한 질문이다. 아직 그런 계획은 없지만 다녀왔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면…"라며 "연습한데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2세가 아빠 엄마 중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외모는 둘 다 문제가 있다. 나 역시 수술을 했기에…몸매나 키 다 윤형빈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어 윤형빈이 "딸이면 정경미를 쏙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하자, 정경미는 "이런 모습이 아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응했고, 윤형빈 역시 "쌍꺼풀 정도는 시켜줄 수 있다"고 덧붙여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개그계 5호 커플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개그맨들이 예식장을 찾아 부부의 새로운 시작에 뜨거운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는다. 또 이경규가 주례사를 전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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