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정경미 "부케 주인공은 아직…후보는 신봉선·박지선"

▲정경미 부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부부의 연을 맺는 윤형빈-정경미의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은?

22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 웨딩홀에서 윤형빈, 정경미가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경미는 '부케의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 "부케가 고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주변에 결혼을 못한 여성분들이 굉장히 많다. 처음에 신봉선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나미, 박지선 등 많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6개월 안에 결혼을 못할 것 같아서…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두고보고, 결정해야 겠다"고 전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형빈, 정경미는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개그계 5호 커플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개그맨들이 예식장을 찾아 부부의 새로운 시작에 뜨거운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는다. 또 이경규가 주례사를 전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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