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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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눈꽃' 참여

기사입력 2013.02.19 10: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거미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에 참여한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명품 OST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번에 바통을 이어받는 주자는 명품 보컬리스트 거미. 그녀가 부른 '눈꽃'이 20일 방송되는 4부에서 전격 공개된다.

'눈꽃'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거미의 애절하고 쓸쓸한 미성과 어우러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를 담당하고 있는 양재욱 이사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가슴 시린 이야기와 절절한 OST가 절묘한 궁합을 이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거미의 '눈꽃' 역시 드라마의 장면과 꼭 들어맞는 적재적소에 투입돼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역대 최고의 OST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드라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20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바람이 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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