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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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 꺾었다…'이변 속출'

기사입력 2013.02.17 18:23 / 기사수정 2013.02.17 18:29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앤드류 최가 우승후보 악동뮤지션을 꺾고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앤드류 최는 17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 악동뮤지션과 한 조가 되어 생방송 진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참신한 자작곡 '라면인건가'로 무대에 오른 악동뮤지션과는 달리 앤드류 최는 지드래곤의 '그XX'를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하얀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 앤드류 최는 '그XX'의 기존 멜로디에 팝적인 요소를 가미해 부드러운 감성으로 가사를 표현했다.

앤드류 최의 노래가 끝나자 보아는 "고음에서 자신이 좀 불안감을 느낀 것 같다"며 "그래서 음이탈이 있었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현석은 "지금까지 앤드류 최의 무대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보아의 'Only one'이었다"며 "그러나 오늘 무대로 생각이 달라졌다. 정말 잘했다"고 극찬했다.

또 양현석은 "보아는 원래 노래를 잘하지만 지드래곤은 랩퍼"라며 "지드래곤의 노래가 개성 있다면 앤드류 최의 노래는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또 다른 심사위원 박진영의 생각은 달랐다. 박진영은 "개인적으로 가장 앤드류 최를 응원한다"면서도 "그러나 목으로만 부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마지막에 악동 뮤지션을 선택했다.

양현석은 "박진영이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며 승자로 앤드류 최를 지목했고 보아 또한 앤드류 최를 승자로 선택하며 앤드류 최는 우승후보 악동뮤지션을 꺾은 이변의 주인공이 되어 다음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앤드류 최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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