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미디빅리스' 조세호와 장도연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심상치 않다.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레오'로 활약중인 조세호와 '소모임' 장도연의 핑크빛 기류가 심상치 않다. 지난 방송에서 조세호가 장도연에게 깜짝 고백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장도연을 향한 폭탄 발언으로 한 것.
조세호는 남창희와 함께 '레오'라는 팀에서 전설의 마피아 대부 알카포네를 연상케 하는 조카포네 캐릭터로 등장, 깔끔한 수트와 아우들을 거느리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변을 두렵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온 허당 면접생이라는 반전 설정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8등신 미녀 장도연 또한 85년생 동갑내기 양세형, 박나래와 함께 '소모임'이라는 팀에서 솔로 탈출을 위해 불철주야 훈련을 받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을 선보여 인기몰이 하고 있다. 매회 번뜩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폭풍 공감을 자아내며 '코빅' 선두권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조세호는 장도연에게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장도연을 좋아하지"라며 스치듯 고백을 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16일 방송되는 '코빅' 20라운드에서도 장도연을 향한 조세호의 2번째 깜짝 고백이 예고돼 러브 라인에 더욱 불을 지필 전망이다.
반면 장도연은 조세호의 연이은 고백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코빅'에서 하차하겠다는 미리보기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조세호의 이어지는 고백이 장도연의 마음을 돌리고 '코빅' 공식 1호 커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미디 빅리그'는 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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