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첫 방송부터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 드라마들이 있다.
1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회에서는 조인성과 서효림의 베드신이 등장했다. 등장한 베드신은 조인성과 서효림이 옷을 입지 않은 맨몸으로 함께 침대에 누워 창밖의 야경을 보는 모습이다. 자극적인 장면은 아니었지만 첫회의 눈도장은 확실히 찍었다.
SBS 주말 드라마 '돈의 화신' 역시 1화에서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첫회에서는 박상민과 그의 아버지 애첩인 오윤아의 내연 관계가 그려졌다. 둘이 함께 나체로 아침을 맞이하는가 하면 욕조에서 서로의 몸을 만지며 키스를 하는 등의 파격적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SBS 드라마 '바보엄마'의 첫회도 내연관계로 이어진 베드신이 등장했다. 극중 김태우는 내연녀 유인영과 침대 위에서 찐한 입맞춤을 나누고 옷을 벗고 애정을 나누는 등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이진욱과 정유미도 첫회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극중 이진욱과 정유미는 첫 만남부터 짜릿한 눈길을 주고 받다가 실제 연인인 듯한 수위 높은 애정신을 보였다.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고 서로의 옷을 벗기는 듯한 자극적인 베드신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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