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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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조인성, 빚 갚기 위해 송혜교 친오빠 되기로 결심

기사입력 2013.02.13 23: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조인성이 빚을 갚기 위해 송혜교 친오빠가 되기로 결심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은 자신의 애인 진소라(서효림)의 음모로 78억 횡령 누명을 썼다.

이에 오수는 조무철(김태우)에게 칼을 찔리며 힘들게 집에 돌아왔고, 이때 PL그룹 고문 변호사인 장변호사(김규철)이 찾아왔다.

장변호사는 오영(송혜교)의 친오빠인 오수(이재우)를 찾았고, 오수(조인성)는 "내가 오수다"고 답했다.

장변호사는 오수에게 "아버지랑 학교 선후배고 어려서 너랑 자주 낚시도 하러 다니고 그랬는데, 기억 안 나?"라고 말했다.

오수는 죽은 오수가 자신이 PL그룹 회장의 아들이며 어릴 적 어머니와 집에서 나왔다고 말한 것을 상기했고, 78억을 갚기 위해 오영의 친오빠인 오수인 척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오수는 장변호사에게 "아니요. 기억납니다. 아저씨 많이 늙으셨네요"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김규철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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