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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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영국 아카데미 4관왕…해서웨이 여우조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3.02.12 14:5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제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톰 후퍼 감독의 '레미제라블'은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분장상까지 총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레미제라블'은 지난달 13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다관왕'에 등극한 '레미제라블'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코제트'의 어머니인 '팡틴'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골든글로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전미 미평가위원회 아상블 연기 상 등 총 10개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현장 라이브로 배우들의 노래를 녹음한 이 작품은 음향상까지 수상했다. 해서웨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도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584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한국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진입했다.

[사진 = 앤 해서웨이 (C) 레미제라블 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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