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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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뱀 키우는 형 등장 "뱀 24마리와 동거, 직접 교배도 시킨다"

기사입력 2013.02.11 23: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뱀과 함께 사는 형 때문에 고민인 동생이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형이 뱀을 24마리 키운다. 형은 뱀을 두르고 컴퓨터도 하고, 뱀 열마리와 반신욕을 한다. 온 집안에 뱀을 풀어놓는가 하면 직접 교배도 시킨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뱀 키우는 형은 "일단 뱀을 들면 나를 감고 조인다. 그 느낌이 너무 좋다"라며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보다는 뱀을 좋아하는 애정이 더 커져버려서 이제는 그만 두지 못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뱀 키우는 형은 스튜디오에 직접 자신이 기르는 도마뱀, 이구아나 ,뱀을 공개했다. 이에 관객들과 패널들은 소리를 지르며 경악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동물들을 인형 다루듯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뱀 키우는 형의 사연은 91표를 받아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뱀 키우는 형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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