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2013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여자부 양궁 경기에서 씨스타가 우승을 거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방송 '아육대'에서 여자부 양궁 결승전이 펼쳐졌다. 씨스타와 포미닛이 우승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 대회 챔피언 씨스타는 대회 시작 전부터 포미닛을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았다. 씨스타 다솜은 "포미닛이 잘하더라.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씨스타의 예상대로 포미닛은 8강전부터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남지현을 9점을, 권소현은 10점을 쏘며 경기장 안의 관객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결국 포미닛은 76점을 기록하며 씨스타의 기존 기록을 깼다.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선보였다. 결과는 씨스타의 승리로 끝났다. 씨스타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쥔 포미닛은 "신기록을 세워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2013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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