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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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아르고', 英아카데미 작품·감독·편집상 '3관왕'

기사입력 2013.02.11 15:00 / 기사수정 2013.02.11 15: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의 세번째 연출작  '아르고'가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 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 애플렉은 영화 '아르고'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는 '아르고'와 함께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링컨', '제로 다크 서티'가 올랐다. 벤 에플렉은 미카엘 하네케(아무르), 쿠엔틴 타란티노(장고:분노의 추격자), 이안(라이프 오브 파이), 캐서린 비글로우(제로다크서티)를 제치고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밴 에플렉은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했고, 미국 감독조합상(DGA)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아르고'는 오는 24일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평이다. 감독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여우주연상은 '아무르'의 엠마뉴엘 리바가 차지했다. 또 남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장고:분노의 추격자'의 크리스토퍼 왈츠와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가 수상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아르고' 포스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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