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돌직구 "아빠는 후를 싫어하지?"

▲윤후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10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 가?'에서는 춘천호 원평리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겨울 캠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후는 텐트에서 잠들기 전 아빠에게 "아빠는 후 싫어하지?"라고 질문을 했다.

윤민수는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윤후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아빠는 후 싫어하지?"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 윤후의 질문이 신경 쓰인 윤민수는 "후는 아빠 싫어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윤민수가 "옛날에 아빠가 많이 못놀아주고 그럴 때는 싫었어?"라고 묻자 윤후는 "그땐 아주 조금 싫었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윤후는 아기였을 때 바빠서 아빠가 같이 있어주지 못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어릴 때의 다 기억하는 윤후의 말에 놀란 윤민수는 "아빠가 잘못했어"라며 미안해했고, 윤후는 "그래도 지금은 좋아. 그건 옛날 얘기고 과거는 잊어. 우리에겐 미래가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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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후 돌직구 ⓒ MBC '아빠! 어디 가?']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