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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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동뮤지션, 패자부활전 무대에 심사위원 엇갈린 반응

기사입력 2013.02.10 18:00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악동뮤지션이 패자부활전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배틀 오디션에서 2등을 차지한 참가자들이 마지막 남은 생방송 진출권을 놓고 패자부활 전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예담에게 밀려 2등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은 2등을 차지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패자부활 전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착시현상'이라는 자작곡을 부른 악동뮤지션은 기존의 들려주었던 분위기의 노래가 아닌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악동뮤지션의 노래가 끝나고 박진영은 "처음 노래가 시작할 때부터 청음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저건 자신도 모르는 코드일거다"라고 심사 평을 시작했다.

박진영은 "코드 3개 만으로 저런 노래를 만들어 내는 게 놀랍다"며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을 노래"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같은 노래를 들었어도 심사위원들의 평은 달랐다. 보아는 "노래 제목이 시청자들의 마음일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보아는 "악동뮤지션을 잘 모르겠다"며 "어려운 곡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모르겠다"며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양현석은 "대중이 외면하고 전문가는 극찬 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자작곡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악동뮤지션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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