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 노안 굴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노안'으로 굴욕을 얻은 스타들이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윤아는 이민호로부터 노안 굴욕을 당해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나도 노안이지만 윤아가 나를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윤아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 노안이 되고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윤아는 1990년 생으로 올해 꽃다운 나이 만 22세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이광수 역시 노안 굴욕을 당했다.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는 이광수가 20대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 하하가 '광수가 85년 생이다. 송중기와 절친"이라고 하자 최지우는 "에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이광수에게 노안 굴욕을 안겼다.
시크릿 징거도 노안 굴욕을 피해갈 수 없었다. 징거는 엠넷 '비틀즈코드 2'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이 '징여사'임을 밝히며 "나는 일단 얼굴이 노안이고 말투도 그렇다"라며 "난 1990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중을 믿는다. 33살이 되면 23살 같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징거는 윤아와 동갑인 만 22세.
다비치 강민경 역시 윤아, 징거와 동갑인 1990년생이다. 강민경은 엠넷 와이드연예뉴스 '와이드 강력 추천' 코너에 출연해 "같은 소속사인 티아라 멤버 중 절반 이상이 나보다 언니들"이라며 "하지만 노래 분위기나 의상 콘셉트로 인해 나를 실제 나이보다 많게 봐서 속상하다"며 노안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 =윤아 노안 굴욕 ⓒ MBC,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