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진심 어린 이상윤의 선물을 받고 감동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의 생일을 맞아 우재(이상윤)가 자신이 직접 만든 미역국과 꽃다발, 선물을 가지고 서영을 찾아온 내용이 방송됐다.
우재는 서영에게 줄 미역국과 선물을 가지고 서영의 집 근처로 찾아갔고 거기서 성태(조동혁)와 함께 웃고 있는 서영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서영은 생일 선물로 사진을 찍어 준다는 성태의 말에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었고 우재는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서영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
그 순간 인기척을 느낀 서영이 주위를 둘러보았고 우재를 발견했다. 우재는 짐짓 웃어 보이며 "생일 축하한다. 퇴근 길에 잠깐 들렀다"며 선물을 건넸다.
갑작스런 우재의 등장에 놀란 서영은 "우재씨가 여기를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었고 우재는 대답을 피하며 "생일 즐겁게 보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재는 성태에게 "실례했다"는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떴고 서영은 우재가 준 장미꽃과 선물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서영은 우재가 준 선물과 카드를 확인했고 직접 끓여준 미역국을 맛보기 시작했다. 미역국을 먹던 서영은 "아줌마가 끓인 맛이 아니네"라며 우재가 직접 끓인 것을 직감했다.
또 서영은 우재가 선물해준 쿠션과 카드를 보며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우재의 마음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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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보영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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