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카니발축제서 '강남스타일' 열창 '광란의 말춤'

▲ 싸이 카니발축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싸이가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싸이는 8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개막한 카니발 축제에 맞춰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의 살바도르에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이날 싸이는 브라질의 인기 여가수 클라우지아 레이치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축제 참가자들은 '강남스타일'의 중독성 있는 비트에 맞춰 일제히 말춤을 따라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싸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네 "내 인생에서 이 삼바의 에너지와 열기를 잊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해 카니발 축제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싸이는 9일 살바도르에 이어 리우 시를 방문해 밤 8~10시 삼보드로모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카니발축제 ⓒ 싸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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