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6
연예

고준희-정진운, 제대로 만났네…과거 이상형 고백 내용 딱 맞아

기사입력 2013.02.07 12:24 / 기사수정 2013.02.07 12:24

신원철 기자


▲ 고준희 정진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고준희와 정진운이 '우리 결혼했어요' 새 가상부부로 출연한다. MBC는 7일 "고준희와 정진운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새로운 가상부부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6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서로 이상형에 부합하는 상대를 만났을까.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밝힌 이상형을 되돌아봤다.

정진운은 고준희가 꽤 마음에 들지도 모르겠다. 그는 한때 소녀시대 멤버 서현을 이상형으로 꼽았지만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이상형은 '키가 큰 연상녀'였다. 지난해 3월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연애를 하고싶다"며 "키는 168cm에서 172cm 사이, 얼굴은 달걀형이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고준희의 프로필상 키는 172cm다. 정진운은 방송에서 "연예인으로 치면 이민정 누나"라고 대답했다. '연상녀'도 상관없다는 신호다.

고준희는 어떨까. 고준희는 "이벤트하는 남자와 쌍꺼풀이 짙은 남자가 너무 싫다"며 구체적인 설명도 보탰다. 정진운은 대표적인 쌍커풀 없는 남자 연예인 가운데 한 명이다.

또한 고준희는 2008년 MBC '놀러와'에 빅뱅과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빅뱅 멤버중 누가 제일 좋나"라는 질문에 "이상형은 지드래곤(G-Dragon)이라고 대답했다.

사랑은 움직이는 법, 고준희 이상형도 4년이 지난 후에는 조금 달라졌다. 그녀는 지난해 역시 '놀러와'에서 "본인보다 키 작은 남자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박재범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고준희, 정진운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