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화채널 OCN 새 얼굴로 발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하정우가 케이블 영화채널 OCN의 새 채널 모델로 발탁됐다.

OCN은 6일 하정우를 모델로 새로운 채널 광고(스테이션 아이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직접 연출에도 나선다.

OCN 김철연 국장은 "배우, 감독, 작가, 화가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정우의 카리스마와 도전정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OCN과 딱 맞아떨어져, 채널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며 "OCN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채널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OCN 관계자에 따르면 광고모델뿐 아니라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된 하정우는 기획 단계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선보인 일명 '장동건 1탄'과 2006년 '장동건 2탄', 2010년 선보인 '소지섭' 편에 이은 색다른 콘셉트의 '하정우표' OCN광고가 어떻게 탄생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평소 좋아하는 채널인데, 이렇게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광고모델이면서 동시에 연출까지 하게 돼 더욱 흥분되고 설렌다. 멋지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제작되는 OCN 스테이션 아이디는 2월 중순 촬영에 돌입해 오는 3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 OC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