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트500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탈리아 경차 '피아트500'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파니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핑크색 경차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패리스 힐튼의 차를 떠올리자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0을 몇 개 빼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0'을 빼면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트의 '피아트 500'과 가격이 비슷해져 해당 차가 티파니가 새로 산 차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티파니가 말한 경차는 특별한 고가 승용차가 아닌 쉐보레의 핑크색 '스파크'라며 일단락됐지만 '피아트500'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뜻밖의 횡재'를 했다.
이탈리아 피아트는 5일 '피아트500'을 공식 런칭했다. 이 모델은 '바비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핫핑크 컬러가 따로 제작되기도 했다.
'피아트500'유럽의 인기 2인승 소형차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 차는 유럽에서 1만~1만 5천 유로(1천600만~2천400만 원)에 팔리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티파니, 피아트500 ⓒ SB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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