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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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김수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함께 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

기사입력 2013.02.06 17: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로맨틱 코미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함께 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김수현과 소녀시대 태연이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발렌타인데이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함께 보고싶은 남자배우와 소녀시대 멤버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김수현과 태연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미치도록 멋진 로맨틱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지난달 28부터 3일까지 네이트에서 진행된 '발렌타인데이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함께 보고싶은 소녀시대 멤버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태연은 27%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는 태연이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최장신'인 수영과 '얼음 공주' 제시카가 14%로 공동 2위에 등극했다. 그룹 내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윤아가 그 뒤를 이었고 '흑진주' 유리, 써니, 서현, 효연이 그 뒤를 이었다.



태연은 아담한 키와 귀여운 외모로 옆집동생 같은 이미지를 지녔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녀시대 중 가장 많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멤버다. 특히 각종 예능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태연의 이러한 솔직한 모습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티파니와 절묘하게 닮았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함께 보고 싶은 남자 배우 1위는 82%의 지지를 얻은 김수현이 차지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연예계로 돌아온 현빈과 성인배우로 성장한 유승호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태연, 김수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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