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NG 고백 "'학교2013' 대본 오글거렸다"

▲이종석 NG ⓒ 캠퍼스1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배우 이종석이 NG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My gym clas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매거진 '캠퍼스 10'의 2월호 커버 화보에서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종석은 모델 출신답게 '추리닝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귀여움과 순수함, 남성미 넘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최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학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고남순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종석은 "'학교 2013'을 통해 연기적으로 성장했다고 느낀다. 초반에 캐릭터를 잡는 게 힘들어 편집실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을 거친 끝에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화제를 모은 '풀꽃' 시에 대해 "대본을 봤을 때는 되게 오글거렸고, 촬영할 당시에는 동료 연기자들이 웃어대는 통에 NG가 많이 났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대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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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