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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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요원-엄현경, 조승우 여자들의 첫만남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3.02.04 22:3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조승우의 두 여자 이요원과 엄현경이 첫 만남을 가졌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36회에서는 지녕(이요원 분)과 가영(엄현경)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녕과 가영은 사암(주진모)과 인주(유선)가 만나면서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사암과 인주가 특별시료청에서 포기한 병자들을 치료한 떠돌이 의원에 대한 얘기를 하느라 두 사람의 제자인 지녕과 가영 역시 만나게 된 것.

가영은 먼저 이름을 물어보는 지녕에게 "그냥 쏘라고 불러도 돼. 언니는 특별히 내가 허락해 줄게. 예뻐서 그래. 내가 예쁜 여자 좋아하거든"이라고 말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녕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떠돌이 의원의 정체에 대해 물어봤다.

떠돌이 의원이 광현임과 동시에, 광현의 정인이 지녕임을 알고 있는 가영은 "내가 말해주고 싶어도 말 못해. 나 지금도 입이 간지러워죽겠다니까. 그건 본인이 직접 나서기 전까지는 말할 수 없어"라며 광현의 비밀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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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요원, 엄현경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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