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제작진이 전한 선물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지난 방한 기간 중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 인터뷰를 가진 아웅산 수치 여사는 제작진에게 특별히 제작된 선물을 받았다. 이에 선물을 받은 수치 여사는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가장 따뜻하고 신선한 선물 중 하나"라며, "내게 주어지는 모든 것을 항상 소중히 여기지만, 이건 정말 드물게 특별하다. 가장 중요한 행사에서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선물을 본 수치 여사는 "1988년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버마의 젊은이들을 상징하는 꽃인 '겅고(Gantgaw)'를 떠오르게 한다"며 특별한 감회와 애정을 드러냈다.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견뎌왔지만,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한 아웅산 수치 여사의 이야기는 4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웅산 수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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