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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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뇌구조, '온통 지렁이 생각뿐'

기사입력 2013.02.03 10:33 / 기사수정 2013.02.03 10:46

대중문화부 기자


양상국 뇌구조, 온통 지렁이 생각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온통 지렁이로 가득 찬 양상국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개그맨 양상국은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을 보고 음식물 처리를 위해 지렁이를 구입해 지렁이를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과 함께 지렁이의 보금자리를 만든 양상국은 "비포 애프터(Before-After) 하게 빨리 찍어달라"며 제작진에게 촬영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고, 지렁이 화분에 바나나껍질을 먹이로 넣어주곤 새벽같이 일어나 식사량을 확인하는 등 온통 지렁이 곁을 맴돌았다.

이후 지방 팬 사인회를 위해 차에서 잠든 양상국의 모습 위로 제작진이 만든 그의 뇌구조가 오버랩 되면서 큰 웃음을 안겼다.

양상국의 뇌구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지렁이'였고, 이외에 'NO 쓰레기', '허경환보다 몸짱', '특별시' 등의 키워드도 있었다.

김준현은 양상국이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인간의 조건' 행동대장으로 등극하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현은 "상국이가 '인간의 조건'과 잘 맞는 것 같다"며 제작진을 향해 흐뭇하게 웃었다. 이후 양상국과 지렁이 화분을 만들고 난 후 "이거 성공하면 네가 '인간의 조건'에서 유재석이다. 1인자야"라고 말하는 등 양상국의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인간의 조건'은 '개그콘서트' 개그맨 6인방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박성호, 허경환, 정태호가 모여 일주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며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양상국 뇌구조 ⓒ  SBS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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