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 군이 박준규의 운전 습관을 폭로했다.
박종혁 군은 2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에 출연해 "아빠는 스릴과 스피드 광이라, 바이킹 롤러코스터도 엄청 잘 탄다. 최근에는 위험천만한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허술한 놀이기구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종혁 군은 "내가 심각하게 말렸는데도 결국 타더라. 그러다가 잘못하면…"이라며 말을 흐리자 박준규는 "나는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신뢰한다. 안전하니까 타는거다. 아내와 종혁이만 안탄다. 큰 애와 나는 잘 탄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종혁 군은 "운전도 무섭게 한다. 자기가 레이서인줄 안다. 아빠 차만 타면 너무 무섭다. 말리면 더 큰일 난다. 말리면 '흐흐흐' 웃으며 더 세게 운전한다"라고 덧붙였고, 박준규는 "아내가 빠른 스피드에서 끙끙거리는 소리가 너무 좋다. 내가 운전대를 잡는 순간 아내가 내 손아귀에 있는거다. 그런 모습은 오로지 그때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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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준규 아들 ⓒ 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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