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우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1.2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림(이희준 분)이 조선 왕궁을 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마숙(김갑수)의 죽음 이후 조선에 더욱 거센 분노를 느끼게 된 강림은 결국 임금 이거(안용준)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거사 전 궐내 혼란 조장을 위해 어식을 이용하려던 강림의 계획은 낌새를 눈치챈 전우치(차태현)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강림은 왕위를 꿈꾸고 있는 오용(김병세)을 종용해 거사를 앞당기자고 한 뒤, 조선을 집어삼킬 목적으로 군사들을 이끌고 왕궁을 습격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7급공무원'은 15.2%를, SBS '대풍수'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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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