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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왈제네거-브루스 윌리스, '왕년의 액션 영웅' 컴백 화제

기사입력 2013.01.30 11:4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라스트 스탠드'(제작: 디 보나벤추라 프로덕션 | 제공: 라이온스게이트ㅣ수입: ㈜데이지 엔터테인먼트ㅣ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서 시골 보안관 역으로 10년 만에 컴백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의 브루스 윌리스 등 액션 영웅들이 스크린에 귀환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10년 만의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은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숨가쁘게 그렸다. 슈왈제네거는 긴 공백과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컴백 작으로 김지운 감독의 작품을 선택했다. 슈왈제네거는 멕시코 국경의 인근 마을 섬머튼의 보안관 역할을 맡아 낡은 무기와 맨 몸으로 맞서는 모습을 통해 액션 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2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라스트 스탠드'는 강렬한 액션 영웅의 귀환을 알린 슈왈제네거와 김지운 감독 특유의 스피드와 스케일 그리고 스타일을 겸비한 고강도 액션 연출이 만난 작품이다.



한편 6년 만에 돌아온 다이하드 시리즈인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존 맥클레인과 그의 DNA를 물려받은 아들 잭 맥클레인이 테러리스트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 스케일을 자랑하며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액션계의 전설 성룡은 한류스타 권상우와 함께 '차이니즈 조디악'에 출연한다.

이렇듯 왕년의 액션 영웅들은 올 초에 때를 맞춰 스크린에 복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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