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0:37
연예

권인하 입건, 폭행 혐의로 조사 받던 중 경찰관 뺨 때리며 욕설

기사입력 2013.01.29 12:50 / 기사수정 2013.01.29 15:21

백종모 기자


권인하 입건,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권인하(54)가 폭행 및 두건의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권인하는 택시기사 윤모(56)씨를 폭행하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잇따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인하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역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인근을 지나던 중 택시기사 윤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윤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와, 윤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에 머리를 들이밀며 조사를 거부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권인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인하는 영등포경찰서 신길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경찰관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또 다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권인하는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 2명에게 뺨을 때리거나 욕설을 했으며, 이에 또 다른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추가됐다.

권인하는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조취 됐으며, 해당 사건들은 신길지구대에서 영등포경찰서 형사과로 넘어간 상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권인하 ⓒ 권인하 미니홈피]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