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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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준기 "인터뷰서 기자 태도 지적했다"

기사입력 2013.01.29 00:31 / 기사수정 2013.01.29 00: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이준기가 스타병을 고백했다.

이준기는 28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왕의 남자'의 천만 관객으로 신드롬에 오르자 스타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왕의 남자' 이후로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 때문에 다 같이 사는 거라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자와 인터뷰에서 '왜 준비를 안 하시는 거냐?','똑같은 질문만 하시는 거죠?'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 심지어 저널리즘에 대해 아느냐고도 물어봤다"고 고백하자 MC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제동은 "기자에게 저널리즘을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은 연기자에 연기를 아느냐고 질문하는 것과 똑같다"며 설명했고 이준기는 "그 땐 저도 미쳤었다"고 사과를 구했다.

이준기는 자신이 정신을 차린 계기로 "친구들이 나를 보기 싫어했다. 다들 예전에 알던 사람이 아니라며 피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떠나자 그때 깨달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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