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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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사고 후 공백기간 동안 한없이 눈물만"

기사입력 2013.01.28 12:55 / 기사수정 2013.01.28 12:5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낙마사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최수종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28일 수원 KBS수원센터 인근에서 열린 KBS '대왕의 꿈' 기자간담회에서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수종은 "병실이나 집에서 스태프들이 보내준 편지와 메모지를 보면서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 지금도 견갑골이 깨진 부분은 아직 수술이 안 됐기 때문에 눕기가 고통스럽다"며 "'대왕의 꿈'이 좋은 작품으로 남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촬영에 참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최수종은 "오늘(28일)부터 배역들이 모두 성인으로 탈바꿈되며 '대왕의 꿈' 제2기가 시작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왕의 꿈'에서 태종무열왕 김춘추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최수종은 지난 12월 26일 경북 문경 세트장에서 '대왕의 꿈' 촬영 중 낙마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최수종은 왼쪽 쇄골과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의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지난 8일 퇴원했다.

한편, 복귀한 최수종의 출연분은 오는 2월 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최수종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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