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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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첫 솔로 콘서트 성황리 마쳐… 16000명 팬들 '열광'

기사입력 2013.01.28 12:10 / 기사수정 2013.01.28 12:1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재중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Your, My and Mine'의 타이틀로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을 개최했다.

이틀간 관객 16000명과 함께 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관객을 사로잡는 극적 연출 장치들이 많이 쓰였다. 김재중은 1, 2, 3부로 나눠진 공연에서 팬들과 대결을 해 직접 선물을 주기도 하고, 요리를 만들어주는 등의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26일에는 JYJ 멤버 김준수와, 27일에는 박유천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평소 일상을 공개하고 작업 중이던 자작곡들 들려주며 의리를 과시했다.

미니 콘서트에서는 김재중이 솔로 미니 앨범 '원키스'와 '나만의 위로', '올 얼론', '마인' 등을 5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임재범의 '너를 위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김재중의 미공개 자작곡 '온리 러브'도 함께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재중은 "이틀 동안 정말 여러분들과 함께 너무나 행복했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감동했고 언제나 이 마음 가지고 더 좋은 곡, 더 많은 곡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이번 공연을 이어 오는 2월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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