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애란 아나운서가 방송 진행 중 꽉 끼는 상의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28일 오전 2시 방송된 KBS '가애란의 알약톡톡2'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어깨 통증인 오십견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전했다.
방송에서 가애란은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즉석에서 오십견 진찰을 받았다.
가애란은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측정하기 위해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나란히' 자세에서 만세를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그는 어깨를 거의 들지 못했고, 부끄러운 나머지 얼굴을 감싸 쥐었다. 알고 보니 옷이 끼어서 팔이 올라가지 않았던 것이다.
가애란은 어깨가 꽉 끼는 옷을 입은 상황을 극복하고 팔을 들어 올렸다. 그는 벌을 서는 듯 팔을 번쩍 들고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관절 운동 범위가 다소 좁았음에도 꽉 끼는 옷을 입었음을 감안해 오십견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애란 ⓒ KBS '가애란의 알약톡톡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