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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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문근영, 이별 후 박시후 이용해 '취업 성공'

기사입력 2013.01.28 04:16

임지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세경(문근영)이 이별한 연인 차승조(박시후)를 이용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앨리스' 16회(마지막회)에서 지앤의류에서 퇴사한 세경은 새로운 회사 면접장에 들어섰다.

면접은 지앤의류 때와 비슷했다. 면접관은 세경에게 "공모전 입상 경험은 많은데, 실무 경험은 지앤의류 계약직 뿐이다. 유학경험도 없고"고 말했다.

이에 한세경은 "경력 증명서는 없지만 아르테미스 코리아 회장의 개인 스타일리스트 일을 한 적이 있다"며 자신의 경력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면접관들에게 전했다.  

한세경을 바라보는 면접관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그들은 "아르테미스 코리아 회장 장띠엘 샤 개인 스타일리스트?", "장띠엘 샤의 피앙세였다"며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고, B와 D로 가득했던 세경의 면접 점수는 A로 바뀌었다. 

이때 "조금 전까지 난 D였을 꺼다. 이젠 A. 헤어지고 나서야 나는 정말 그 사람을 이용하게 됐다"라는 세경의 내레이션이 울렸다. 결국 세경은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en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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