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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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민지영, 정경미에 경고 "윤형빈 꼬시겠다"

기사입력 2013.01.27 22:4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민지영이 개그우먼 정경미에게 경고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희극 여배우들' 코너에서는 민지영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민지영은 "나는 불륜녀가 아니다. 나는 조신한 꽃쳐녀다"라며 '사랑과 전쟁' 출연 때문에 생긴 국민불륜녀 별명에 대한 해명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정말 억울하다. 나를 불륜녀라고 손가락질 한 너희 잘 들어라. 나도 알고 보면 지고지순한 여자다"라고 덧붙인 뒤 성춘향 연기를 선보였다.

또 정경미가 "사또를 꼬시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발끈하면서 정경미를 향해 "내가 윤형빈 확 꼬셔버리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민지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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