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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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이주은 탈락 "좋은 밑거름 될 것 같다" 눈물펑펑

기사입력 2013.01.27 19:29 / 기사수정 2013.01.27 19:29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2' 이주은 탈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두 명의 이주은이 'K팝스타2-배틀 오디션'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27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배틀 오디션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SM YG JYP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1:1:1로 맞붙어 최종 생방송 진출자를 가렸다. 1등은 생방송 직행, 2등은 보류, 3등은 탈락이라는 혹독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JYP트레이닝을 받은 19세 이주은 20세 이주은 양주는 픽시로트 'Cry Me Out', SM트레이닝을 받은 김도연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YG 걸그룹 5명 YouU는 푸시캣돌스 'Buttons'을 선곡해 각각 무대를 선보였다.

배틀 오디션 후 양현석은 "오늘 1등은 없다. 심사위원회의 끝에 김도연과 걸그룹 이 두 팀을 2등으로 선정하기로 했다"며 만족할 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양현석은 "이 두 팀은 패자부활전에서 순위를 가린다. 안타깝지만 3등은 두 이주은 양이 됐다. 그동안 5개월가량 'K팝스타2'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두 이주은을 가르친 박진영은 "어떤 벽에 부딪힌 느낌이었다. 다음에 올라간다고 이 벽이 깨질 것 같지 않더라. 본인들이 벽을 느끼고 이제부터 시작하면 된다. 벽을 넘는 방법을 연구해서 우리와 다시 만나는 게 심사위원이 원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19세 이주은은 "맞는 말씀이다. 여기까지.."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20세 이주은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좋아서 운다"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2 이주은 탈락 ⓒ SBS 'K팝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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