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승우, 10년 전 영화 '황산벌' 출연모습 공개 '눈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의 10년 전 영화 ‘황산벌’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충남 부여에서 진행된 '역사야 놀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우는 멤버들과 함께 백제문화단지에서 점심 복불복을 위해 1400여 년 전의 황산벌 전투를 재연하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황산벌 전투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고 김승우는 "영화 '황산벌' 보지 않았느냐"며 자신이 출연한 '황산벌' 얘기를 꺼냈다.

'황산벌'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지금과 같은 사투리를 썼다는 가정하에 기존의 역사를 코믹하게 뒤집어 본 독특한 소재의 역사 코미디로 지난 2003년도 작품이다. 당시 김승우는 신현준과 함께 ‘황산벌’ 주연인 박중훈을 위해 백제첩자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한 바 있다.

'황산벌' 속 김승우는 "쪼까 거시기해불지"라는 사투리 대사를 맛깔 나게 소화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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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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