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5
사회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무심한 듯 시크한' 동생의 사랑 느껴져

기사입력 2013.01.26 14:59 / 기사수정 2013.01.26 14:59

신원철 기자


▲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에서 동생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한 동생이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를 찍어 올린 것이다. 동생은 "남자라서 데코 신경안씀"이라고 무심하게 설명을 남겼다.

겉모습은 무심해 보이지만 정성은 가득했다. "생크림 만드느라 새벽에 나가서 눈 퍼 놓고 그 위에 볼 올려서 20분 동안 휘저음"라는 동생의 말이 형에 대한 마음을 짐작케 한다. 

이 마음착한 동생이 만든 케이크는 롤케이크에 초콜릿과 설탕파우더를 뿌려 통나무 모양으로 만드는 '부시드노엘'이다.  최근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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